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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 mollare! Non disperare! 긍정! 긍정! 번역해 보니 실패 아님! 절망하지 마! 정도 되는 말이 쓰여있었다. 순간 엄마가 내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것만 같아 웃음이 났다. 아무렇게나 펼친 장이 이런 내용이라니. 그 우연이 신기했으며, 또 궁금하기도 했다. 2012년 7월 17일 엄마는 어떤 하루를 보냈는지. 어떤 하루였길래 이런 일기를 적어둔 건지.
우연이 필연같아 보이는 날. 이 짧은 글 한줄로도 마음을 바꿀 수 있음은 결국 모든것은 상황이 아닌 내 마음에 있음을 알려준다.
작성문장 87 | 생성폴더 1
나는 글을 쓰는 사람들을 존경한다. 존재하지 않던 세상을 창조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나는 어린왕자가 여행하듯 그들의 책속을 여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