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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 한쪽 모서리에 붙은 ‘무인도’를 떠올리며 효민이 작게 웃었다. 한 번 들어가면 두 개의 주사위를 던져 같은 숫자가 나올 때까지 세 번은 쉴 수 있었다. 인간의 인생에도 무인도가 필요하다고, 효민은 생각했다. 가족과 친구에게 이만한 핑계가 어디 있을까. 나 지금 무인도에 떨어졌어. 불운이 찾아왔나 봐. 딱 세 타임만 쉬고 일어날게, 하고.
작성문장 53 | 생성폴더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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