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직은 마치 숨 쉬는 유기체처럼 움직이고 성장한다. 물이 가만히 고이면 썩고 철이 가만히 있으면 녹슬기 마련이다. 때로는 결핍과 상처도 필요하다. 안정적이고 변화가 없는 조직에서는 혁신을 하기 어렵고, 상처를 극복했을 때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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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1개의 문장
조직은 마치 숨 쉬는 유기체처럼 움직이고 성장한다. 물이 가만히 고이면 썩고 철이 가만히 있으면 녹슬기 마련이다. 때로는 결핍과 상처도 필요하다. 안정적이고 변화가 없는 조직에서는 혁신을 하기 어렵고, 상처를 극복했을 때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언어는 강철보다 견고한 인간의 생각과 마음을 두드려 금 가게 하고, 틈이 생기게 하고, 마침내 드나들 수 있는 길을 만들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다. 언어의 한계를 서로 달리 살아온 삶의 경험과 환경에서 비롯된 거라 믿어 소통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는다면 어휘를 선택할 때 조금은 더 친절해질 수 있다. 상대의 처지에 적절한 낱말을 찾게 된다.
하나의 가치를 선택하려면, 나머지 가치들을 거부해야 한다. 요컨대 뭔가에 가치를 두려면, 우리는 뭔가에 신경을 써야 한다. 그리고 뭔가에 가치를 두려면, 그 외의 것을 거부해야 한다. 거부는 가치관과 정체성을 유지하는 데 필수 불가결한 요소다. 무엇을 거부하느냐가 우리를 규정한다.
리액션 중에서 가장 효과적인 리액션은 적절하게 질문하는 것이다. 잘 들으려면 그저 입을 꾹 닫고 듣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이 기꺼이 말하고 싶도록 적절한 질문을 할 수 있어야 한다.
도망칠 수도 있고, 직면할 수도 있다. 어떤 결과를 선택하든 내 몫이고, 그렇게 선택한 이유를 남에게 그럴듯한 변명으로 늘어놓아 봐야 나만은 분명 진실을 알고 있다. 진정한 자존감은 남에게 보이기 위한 선택으로 쌓을 수 있는 게 아니라, 내가 한 선택을 내가 인지하며 쌓아가는 과정에서 생긴다. 내가 나를 속일 수는 없기 때문이다.
뭔가를 제대로 해내려면 지치지 않고 끝까지 견딜 수 있는 체력을 갖추어야 한다. 체력이 받쳐주지 않는 정신력과 결심은 허세에 불과하다. 잃어버린 건강은 우리가 함부로 다룬 우리 몸의 보복이다. 주기적으로 하던 일을 멈추고 휴식을 취하고 운동을 하라. 10분의 휴식, 5분의 산책과 1분의 스트레칭이 삶의 질을 바꾼다. Stop & Rest!
어떤 경우에도 "난 이러이러한 것을 잃었다."고 말할 것이 아니라 "그것이 제자리로 돌아갔다."고 말하라. 그러면 넌 마음의 평화를 잃지 않을 것이다.
모든 걸 가지려는 사람, 즉 인생에서 버킷리스트를 모두 채우려 하는 사람은 아무것도 잃지 않는 인생을 살려고 하는 것과 같다. 어떤 부족함도 용납하지 못하는 태도, 모든 걸 가져야 한다는 믿음이 인생을 '지옥의 무한궤도'에 빠지게 만든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신경 끄기의 기술'이다. 이 기술은 삶의 방향을 재조정하고 중요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구분하게 해주는 단순한 방법이다.
당신이 처한 상황에 관한 객관적 사실보다, 당신이 그 상황을 어떻게 바라보고 어떤 가치와 기준으로 평가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문제가 생기는 건 필연적이겠지만, 문제의 의미는 필연적이지 않다. 문제의 의미는 우리가 어떤 사고방식과 평가기준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하지만 그럼에도 감정에 굴복하지 않고 그 순간을 견디다 보면 분명 더 나은 나를 만들 수 있다. 도망치지 않고 버티면, 조금씩 나아간다. 나는 시간이 모든 걸 해결해 준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다만 시간을 버티다 보면 그 과정 속에서 지혜를 얻는 미래의 내가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다고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