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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속 문장

총 214개의 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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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깝고 소중한 사람일수록 더 많이 조심하고 배려해야 되는데 그러지 못해서 미안한 밤이야. 그래도 고마워. 항상 곁에 있어줘서

    너의 안부를 묻는 밤

    유귀선,지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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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 잊는 게 사람 잃는 게 가장 힘들다. 온전히 그 사람의 빈자리를 채워줄 다른 누군가도 없는 거고. 있을 때 잘해라 정말로, 뒤늦게 후회해도 소용없으니까

    너의 안부를 묻는 밤

    유귀선,지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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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처 원래 준 사람은 모르지 계속 아파하는 건 받은 사람의 몫이고.

    너의 안부를 묻는 밤

    유귀선,지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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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 쓰지 마. 어차피 나를 제일 잘 아는 건 나잖아? 그들에게 내 모습을 다 보여주지도 않았는 데 뭐. 맘대로 판단하는 무책임한 말에 상처받을 필요 없어. 누가 당신에 대해 헛소리를 하면 콧방귀를 뀌어줘. 자기가 뭘 안다고, 나를 나보다 잘 알아? 내가 얼마나 괜찮은 사람인데! 사람 보는 눈도 없고 말도 함부로 하고 그것참 웃기는 짬뽕이네, 하고 말이야.

    네오 너보다 나를 더 사랑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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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늦었다고 할 때가 정말 늦었다고 하더라. 그래 늦었다. 근데 그럼 뭐 어때? 이미 걸어온 길보다 좋은 길로 가는 게 더 중요하지.

    네오 너보다 나를 더 사랑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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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내가 꽤 쿨하다고 생각했는데 가끔씩 인간관계에 있어서 쓸쓸함이 몰려올 때가 꼭 있더라고 '서로 위하는 관계' 라고 생각했는데 '나 혼자 위하는 관계' 였단 걸 깨달았을 때.

    네오 너보다 나를 더 사랑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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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늘 '착한사람'이 되고 싶었어 이타적이고 늘 웃는 얼굴에 세상 물정 모르고 큰소리도 내지 않는 사람 말이야. 하지만 여기저기서 깨지고 부딪치며 알게 되었지. 착한 사람은 많이 다친다는 걸. 내 호의가 타인의 권리가 되고, 나는 착하니깐 애써 괜찮았고.. 마음 아프지만, 착해지고 싶다는 마음을 모든 사람이 알아주지는 않더라고.

    네오 너보다 나를 더 사랑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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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리 노력해도 내가 그 같은 '어른 이 될 수 없다는 걸 깨달은 건 괴로운 밤을 수백 번도 더 보낸 뒤였다. 이유는 슬픔 만큼 간단했다. 애초에 난 그런 사람이 아니었다. 도 닦듯 스스로를 옥죄고 다그쳐 봤자 돌아오는 건 고통과 자괴감뿐이었다.

    시시한 사람이면 어때서

    유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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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군가로부터 상처를 받았을 때, 꼭 싸워 야 하는 일이 아니라면 그냥 그를 없는 사 람인 셈 치고 다 잊어버리는 것이 가장 마 음 편하다. 다른 사람을 위해서가 아니라 내 스스로의 평안을 위해 그러는 게 좋다. 이미 받은 상처는 돌이킬 수 없다지만, 다른 사람의 불행을 빌기 위해 굳이 그의 일상을 신경 쓰고 지켜보며 스스로를 또 상처 입히는 건 마음만 먹으면 그만둘 수 있 으니까.

    시시한 사람이면 어때서

    유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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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흔히 목표 없는 삶은 무의미한 것처럼 여겨진다. 단기 목표와 장기 목표를 꼼꼼하게 세우고 그것을 하나씩 달성해 가는 인생만이 건전하고 가치 있는 것으로 칭송받는다. 물론 치밀함 속에서 안정을 찾고 무언가를 달성하는 데서 행복을 느끼는 사람 도 있겠으나, 모두가 그런 건 아니다. 나는 목표를 없애고 나서야 행복해졌다

    시시한 사람이면 어때서

    유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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