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는 인생을 견디는 좋은 방법이다. 인생은 시간이다. 시간에 의미를 부여하면 인생이 되는 것이다. 그는 지적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었고 그런 점에서 다른 사람들보다 백배는 나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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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로그2024올해의문장
총 20개의 문장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그 사람만이 아니라 그와의 관계를 사랑한다는 것이다. 그로 인해 탄생하는 나의 분인을 사랑한다는 것이다. '나는 당신과 함께 있을 때의 내가 가장 마음에 든다. 그런 나로 살 수 있게 해 주는 당신을 나는 사랑한다.' 그렇다면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일이 왜 그토록 고통스러운지도 이해할 수 있다. 그를 잃는다는 것은 그를 통해 생성된 나의 분인까지 잃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의 죽음으로 인해 그 사람과만 가능했던 관계도 끝난다.
우리는 다들 자신이라는 우주로 태어난다. 탐사선을 보내지 않으면 안타깝게도 까맣게 모르고 지나가는 부분이 많다는 점에서도 그렇다. 산다는 것은 나라는 우주가 어떻게 생겨먹었는지 탐구해나가는 과정인지도 모른다. 태양계가 타원형이라고 하지만 네모나게 생겼다 해도 그걸 나쁘다고 할 수 없듯, 열심히 탐구하다 보면 나에 대해 ‘이렇게 생겼구나. 참 신기하고 아름답다’고 생각할 날이 찾아오기 마련이다.
과거의 리더십이 경험과 지혜, 리더의 인간적 측면을 중요시했다면, 기술 혁신 리더십은 기술과 윤리, 미래에 대한 근거 있는 비전이 그 모든 것과 결합되어야 한다. 지금이 그런 리더십 전환의 시점인 이유는 간단하다. AI 기술이 사회와 문화, 비즈니스까지 급속히 변화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리더는 기술적 복잡성을 이해할 뿐만 아니라 실험을 장려하고, 실패를 학습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이며, 끊임없이 혁신을 추구하는 문화를 촉진해야 한다
기회는 다른 사람이 그 기회를 보기 전까지만 기회다. 다른 사람이 그 기회를 보는 순간 선점자로서 이점이 사라진다.
가장 하고 싶은 말은 상대방에게 잘 전달되도록 짧게 말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제일 먼저 자신과 상대방의 ‘공통점’을 찾아야 한다.
희망은 어떤 소망이 이뤄진다는 믿음이다. 희망은 삶을 빛, 열의, 열정, 미래지향적 태도로 채운다. 희망은 계속 나아가게 한다. 계속 싸우고 저항하고, 역경 더미를 없애려고 노력하게 한다.
"누가 알아준다고 모험을 떠나는 건 아니란다. 나만의 길을 가는 데 남의 시선 따윈 중요치 않아."
그림이 액자에 갇히듯 어쩌면 우리도 이 세상에 갇혀 있어요. 벗어날 수 없죠. 벗어날 수 없다면, 정말 그렇다면 적어도 그 그림이 아름다운 그림이었으면 좋겠어요.
처음부터 착한 주인공보다는 앞으로 착해질 수도 있는 주인공에 좀 더 끌리는 것 같다. 이유는 단순하다. 그것이 성장이라 믿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