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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평) 원래 '데우스 엑스 마키나'라는 용어는 줄거리를 엉망진창으로 꼬아놓은 후 결말을 위해 급히 직조한 엔딩의 의미로도 쓰이지 않나. 이 작품은 그걸 직유처럼 활용해 각 장마다 퓨즈를 확 내려버린다. 어찌보면 뻔뻔하기도 한 책략인데, 충격이라는 효과는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