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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써나가는 것은 큰 칼을 손에 쥐고 정글을 헤치며 나아가는 과정과 비슷하다. 다른 사람들을 위한 길을 온전하게 닦는 것이 아니라 나 혼자 힘으로 길을 만들어 나가는 일이라 할 수 있다. 따라올 사람이 있을까? 길을 잃어버린 것이 아닐까? 글을 쓰고 있을 때에는 그런 질문에 대한 해답을 전혀 알지 못한다. 그저 정글을 헤쳐나가기 위해 칼을 휘두르며 나아갈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