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무슨 일이 있더라도 인생의 문제에 대한 해답을 알고 싶다면, 삶의 여정을 중단하십시오. 당신은 결코 그 해답을 알지 못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삶이란 알 수 없는 것들-대답할 수 없는 질문, 수수께끼 같은 일들, 그리고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부당한 일들-을 거쳐가는 여정이기 때문입니다. -잔느 기용 Jeanne Guyon-

책을 써나가는 것은 큰 칼을 손에 쥐고 정글을 헤치며 나아가는 과정과 비슷하다. 다른 사람들을 위한 길을 온전하게 닦는 것이 아니라 나 혼자 힘으로 길을 만들어 나가는 일이라 할 수 있다. 따라올 사람이 있을까? 길을 잃어버린 것이 아닐까? 글을 쓰고 있을 때에는 그런 질문에 대한 해답을 전혀 알지 못한다. 그저 정글을 헤쳐나가기 위해 칼을 휘두르며 나아갈 뿐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종교로 부르신 것이 아니라 삶으로 부르신다 -디트리히 본 회퍼-

교회는 하나님의 성령 없이는 움직일 수 없습니다. 나는 오히려 그것이 기쁨니다. 막힘과 균열이 있을 때 우리가 그분의 부재를 알아차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여러분이 얼마나 교만한지 알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스스로에게 이렇게 묻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나를 무시하거나 알아주지 않거나 쏠데없이 내 일에 참견하거나 은인 행세를 할 때 얼마만큼이나 싫은 마음이 드는가?" 요점은, 각 사람의 교만은 다른 이들의 교만과 경쟁 관계에 있다는 것입니다.

충만하게 살아 있는 인간은 하나님의 영광이다

하나는 순수한 '필요를 충족시키는 데서 욕망, 희망, 환상을 충족시키는 것으로 소비 형태의 초점이 이동한 것입니다. 예전 신용카드 광고가 잘 표현한 대로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기다리지 말라. 는 것이지요 나머지 하나는 소위 유아화(infantilization)라고 하는 예기치못한 결과입니다 . 생산 능력의 향상으로 필요한 것보다 더 많은재화를 만들어내기 때문에 소비자본주의는 어린이들을 이른 나이에 소비자로 만들어 그 소비 습관에 중독되도록 만드는 작전을 쓰지 않을 수 없습니다.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수박 겉핥기식 교리 지식과 스스로 영성을 선택하고 채워야 하는 풍토는 미식가적 경건이라는 신앙적 추세의 한 부분입니다. 그러나 이 뷔페식 영성이 만연해져서 믿음이 권위를 상실하고 기호의 문제로 전락할 때 우리는 소기의 목적을 이룰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