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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는 '악마의 잡초'와는 전혀 거리가 멀었다. 그는 미송에게 자원을 넉넉하게 주고 있었다. 그가 그늘을 더 많이 드리울수록 그는 미송에게 탄소를 더 많이 주었다. 자작나무는 너무나도 딱 떨어지게 미송과 협력하고 있었다. 자작나무와 미송은 탄소를 주고받았다. 그들은 소통을 하고 있었다. 자작나무는 미송의 필요를 감지하고 미송의 필요에 지속적으로 적절하게 대응했다. 호혜성이 그들의 일부이기라도 한 듯이. 나무들은 서로를 도우며 서로 이어져 있었다. 홀로 자라는 뿌리는 잘 자라지 못한다. 나무들에게는 서로가 필요하다.
6장과 8장은 실험을 어떻게 조작하고 어떤 결과를 도출했는지를 세세하게 정리하고 있다. 화학, 생물학과 연관한 부분들이 매우 흥미롭다. 성취의 기쁨과 함께 찾아온 죽음은 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