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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제이 쿠마가 14살 때 미국으로 이민 가서 학교에 처음 등교하던 날이었다. 배식을 받는 식당 한 줄에는 흑인 학생들이, 다른 한 줄에는 백인 학생들이 줄지어 있었다. 그 당시 미국에서는 흑백 인종차별이 심했는데 아시아권 황색인종인 그는 어느 줄에 서야 할지 몰라 식사를 포기했다. 그날 집에 와서 어머니에게 어느 줄에 서야 할지 물었다. 그때 어머니의 한마디가 그의 인생에 크나큰 가이드가 되었다. 모든 인간은 평등함을 알았고 편견 없이 대우하는 법을 깨달았다. "짧은 줄에 서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