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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쓸모없는 아름다움만이 우리는 구원할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지금으로서는 그렇게 계속 실패하고 실수하며 나아갈 수밖에 없다는 생각. 나는 여전히 허기를 느끼면서 글을 쓰고 더 큰 허기를 느끼면서 문장을 마친다. 그 어떤 구원도 없지만, 글을 쓸 때의, 몰입하는 순간을 즐기면서. 마침표는 우리에게 속한 것이 아니다. 그리하여 알 수 없는 미지의 세계로, 결국 나에게로. 그리고 가능하다면 너에게로.
작성문장 34 | 생성폴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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