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레서판다4식물 채집을 하면서 등산로로 다니지 않는 것처럼 나는 당분간 계속 낯선 곳을 여행할 것이다. 내일 아침에 일어나면 길을 잃은 게 아니라 다시 탐험하고 있음을 깨달을 것이다. 파우파우와 이곳 사람들을 알게 되어 느낀 기쁨처럼 새로운 식물과 사람들을 만나갈 꿈꾸면서. 그리고 여행의 끝에 그리웠던 사람들에게로 돌아가 내가 보고 느낀 새로운 것을 전하며 기쁨을 나눌것이다.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