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문장(포츈쿠키)

텍사스 명사수의 오류는 사격 솜씨가 형편없는 사람이 헛간 벽에 대고 총을 여러 발 쏜 다음에 총구멍이 가장 많이 생긴 곳에 표적을 그려 넣는 식의 오류를 말한다. 탄환 백 발을 쏘면 무작위로 쏘더라도 탄착점이 모이는 곳이 생기는 것과 마찬가지로, 암 발생의 지리적 분포가 완전히 무작위적이더라도 우연적으로 집단발생 지역이 생기기 마련이다. 올바른 통계 조사를 하려면 총을 쏘기 전에 표적부터 그려야 한다.

일어날 가능성이 거의 없는 사건도 일단 일어난 후에는 그렇지 않다. 시간이 지난 후에 일단의 기업군을-최상의 기업이든 최악의 기업이든 간에-되돌아보면 반드시 어떤 공통적인 특징을 찾아낼수 있다. 이미 선택된 회사들에 대하여 공통된 특징을 찾아내는 것은 당연히 가능하고 흥미롭지도 않다. 더 중요한 질문은, 이런 공통된 특징이 앞으로 어느 회사가 성공할지를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되는가이다. 이 11개 기업에 대해서 질문의 답은 'no'이다. 2001년에 한 주당 80달러를 넘었던 패니 메이의 주가는 2008년에 1달러 아래로떨어졌다.

교회에 다녀은 친구 로슨은 교회 목사가 밀봉한 봉투 안에 무엇이 적혀 있는지 맞혔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교회를 직접 찾아갔는데 너무 화가 난 나머지 벌떡 일어나 쓰레기통을 뒤집어 그들이 사용한 봉투를 꺼낸 다음 어떤 속임수를 쓴 건지 사람들에게 설명했습니다. 단지 목사는 미리 준비된 문구를 읽었을 뿐이었습니다. 모두가 들을 수 있도록 그것을 크게 읽었습니다. 그러자 교회 관계자들은 몹시 허둥댔고 그중 한 명은 저를 불잡고는 경찰을 불렀습니다. 출동한 경찰들은 종교 의식을 방해했다는 이유로 저를 끌어냈습니다.

당시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일을 겪었지만 진짜 세상을 배운 그 시기를 인생에서 지우고 싶지 않습니다. 거칠고 완강한 세상은 전혀 예상하지 못할 때 당신을 공격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시련에서 배울 수 있는 건 전부 배우고 이겨내야 합니다. 자연은 무자비하며 당신을 전혀 배려하지 않습니다.

이 행성은 지금까지 아득한 세월 동안 잠들어 있었다. 그러다가 고에너지 진동수가 시작되면서 바야흐로 의식과 영성이 깨어나려 하고 있다. 한계의 대가들과 점술의 대가들은 그와 똑같은 창조의 힘을 써서 자신들의 참모습을 현시한다. 하지만 전자는 나선형 하강으로 운동하고 후자는나선형 상승으로 운동하여, 각자 본래부터 갖고 있던 공명 진동을 증가시킨다. 나는 이게 도무지 무슨 소리인지 알아먹을 수가 없지만, 이 글은 '고에너지 진동수', '나선형 하강과 나선형 상승', 공명 진동'같은 양자물리 학에서 쓰는 용어들로 도배되어 있다.

고통은 피할 수는 없는 건가요? 삶의 고통은 피해가는 게 아니야. 정면에서 맞이해야지. 고통은 남이 절대 대신할 수 없어. 오롯이 자기 것이거든. 고통이 순수하게 자기만의 것이라는 사실이 슬프기도 하고 위로도 되는 군요. #인문학 #이어령의마지막수업 #김지수 #이어령 #위로

이승에 머무는 짧은 시간 동안 곁에 있는 사람을 사랑하고 아껴 주는 게 내일을 살아갈 살아 있는 자들의 의무라고 생각해.

누군가에게 도움받았다면 도움을 준 사람에게 직접 보답하는 것도 좋지만, 다른 누군가를 도와주는 것도 좋을 거야. 선행을 이어 간다는 것은 정말 귀중한 일이거든.

친구를 사랑해도 된다 가족을 사랑해도 된다 연인을 사랑해도 된다 남을 사랑해도 된다 다만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일을 미루지 말아라 「자애」 중에서 #비가온다고꼭울지는않았다 #하구비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