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기는 언제나 도움이 되지만 불안은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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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40개의 문장
용기는 언제나 도움이 되지만 불안은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
가장 중요한 그 언젠가는 언제나 지금이다.
누군가가 자기를 이해한다고 느끼면 많은 것이 변하기 마련이에요.
나에게 책은 최고의 심리치료사예요. 언어가 내게 위로를 건네고, 문장은 희망을 줘요.
어떤 것에 경이로움을 느낀다는 것은 험난한 과정을 지나온 사람이 가지는 특권이자 그런 삶을 견딘 사람에 대한 위로인지도 모른다.
그까짓 좌절이 대수냐며 귀에 대고 끝까지 해보긴 했냬, 제대로 해봤지 모진 이들아 수없이 해 봐도, 안 되는 사람이 있기도 해, 때론
세상에는 한심하고 서툴고 성숙하지 못한 인간들이 있고, 우리는 운이 나쁘게도 그들을 만났을 수 있다. ··그리고 그 때의 나는 그 사실을 깨닫지 못할 만큼 너무 어렸다는 거다. 하지만 이제 우리는 무력한 어린아이가 아니며 앞으로 나아갈 자격이 있다. 더 이상 과거에 붙잡혀 살고 싶지 않다면 과거의 연약했던 나에게 위로를, 미성숙했던 그 모든 존재들에게 작별을 고해야 한다.
우리는 살면서 많은 것과 이별한다. 애도란 마음의 저항없이 충분히 슬퍼하는 일이다. 우리는 고통을 마주할 용기가 없어 억지로 외면하거나 억누르고 혹은 자신의 마음을 미처 이해하지 못해 자신에게 슬퍼할 기회를 주지 않는다. 만약 당신에게 이유를 알 수 없는 불안과 우울이 머무르고 있다면 우리는 그 실체를 찾아야 한다. 그러니 당신의 심연에 묻는다. 당신은 무엇과 이별하였는가. 그 어쩔 수 없었던 모든 것들에게 애도를 보낸다.
왜 이렇게 시무룩해. 너 오늘도 잘했고, 잘 살았는데. 근거 없는 말이라고, 못 믿겠다고 해도 내가 끝까지 말해줄 거야. 너, 결국 잘될 거라고.
어떻게 늘 잘할 수 있겠어. 가끔은 잘하고 싶은 마음도 애쓰던 마음도 잠시 내려두자. 여기까지 온 너를 봐. 처음엔 그저 꿈꾸던 일이었는데 지금 넌 그 일을 하고 있네. 봐, 너 참 멋진 사람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