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렇게 한발짝 떨어져 있으면 아무렇지도 않을 일들이, 학교라는 공간 안에서는 옴짝달싹 못하게 나를 옥죄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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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1개의 문장
이렇게 한발짝 떨어져 있으면 아무렇지도 않을 일들이, 학교라는 공간 안에서는 옴짝달싹 못하게 나를 옥죄어 든다.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종종 저런 플레이를 한다고 해요. ... 어디서 들었는데, 사실 1루 슬라이딩은 비효율적인 플레이래요. 슬라이딩이 그냥 달리는 것보다 느리거든요. 터치하려는 태그를 피하는 게 목적이 아니라 태그가 필요 없는 1루에선 슬라이딩할 이유가 없죠. 그런데도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종종 저런 플레이를 한다고 해요.
우리는 매순간마다 '처음'을 맞이하고 있는 게 아닌가 싶어요. 1초 뒤의 나는 한 번도 겪지 않은 세상을 보게 되는 거니까. 그래서 헤매며 살아가는 건 당연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 이 순간만큼은 자기를 다독여주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처음 살아가느라 고생했어!' '만족하든 아니든 처음이니까 괜찮아!'
꿈을 찾는 것도 좋고, 현실과 타협해서 사는 것도 괜찮으니까.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라고. 즐거울 수만은 없지만 분명 즐거운 것도 있을 거야
쉽게 확신하지마. 의사는 그러면 안돼. 맨날보는 케이스라도 의심해야 해.
변하는 것은 무엇이고, 변하지 않는 것은 무엇인가. 변하는 것은 육신이고, 변하지 않는 것은 마음입니다. 의지인가, 때인가. 의지가 있는 곳에 때가 있고, 때가 있는 곳에 의지가 있더이다. 생은 무엇이고, 사는 무엇인가. 있는 줄 알았는데 없고, 없는 줄 알았는데 있는 것입니다. 찰나 생, 찰나 멸. 어제는 미련이오, 내일은 두려움인 것을… 매 순간이 지금이니 더 이상 두려울 게 없도다.
그래, 꿈이 없으면 어때 앞으로 살아갈 날이 훨씬 많은데
세상을 너무 똑바로 보는 거 아니냐? 너무 똑바르게 보면 내가 비틀려 보인다고.
우리는 상처를 받고 나서야 성장한다. 타인에 의해서 혹은 스스로.
완벽한 존재가 되려 하지 말고... 바로 잡는 존재가 되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