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차피 삶은 경험을 쌓아나가는 것입니다. 어떤 경험이든 그 자체로 의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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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36개의 문장
어차피 삶은 경험을 쌓아나가는 것입니다. 어떤 경험이든 그 자체로 의미가 있습니다.
그러면서 비웃죠, 경험부족인 청춘이 벌벌 떤다고. 그러나 이 떨린다는 자체가 정결하기 때문 아닐까요?
인내하라, 경험하라, 조심하라. 그리고 희망을 가져라.
익숙하지 않은 환경에 대한 불안감을 극복하는 가장 빠른 방법은 호텔로비, 고급 부티크, 앤티크 가구점, 미술 전사시회 등에서 통용되는 규칙과 절차들을 거스르려 애쓰지 않는 것이다. (중략) 아마 그 과정에서 혹시라도 불편함을 느낀다면 그건 당신이 잘못된 곳에 와 있다는 뜻이 아니다. 당신은 지금 새로우 세계를 발견 중이며 당신 안에서 다른 문화를 알아보는 레이더가 발달하고 있다는 의미다. 114
최대한 많은 것들에 감탄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다 열어놓고 즐겨볼 수 있는 사람도 되고 싶고, 그 어느 것도 속단하고 싶지 않습니다. 얼음 넣은 맥주나 믿을 수 없는 맛의 진 토닉을 만난 경험처럼, 기꺼이 부서지고 그리하여 더 넓어지고 싶어요. 그게 나이가 들수록 제가 말을 줄이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경탄에는 모음 하나면 충분하니까요.
불안을 떨쳐낼 수 있을 것이다. 애초에 인생 자체가 미로이기 때문에 헤매는 게 당연하다. 당신이 할수 있는 것들을 하나씩 하면 된다. 불안을 마주하면 된다. 시간은 반드시 당신의 편이다.
불안과 싸워본 사람, 그것을 다루어본 적이 있는 사람, 불안을 마주한 경험이 있는 사람은 강하다. 자신이 겪은 일에 대해 객관적인 시선으로 바라볼 줄 알게 되고, 회복하는 힘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밝은 면, 긍정적인 부분, 좋았던것에 대해서 의식적으로 주목할 필요가 있다. 당신의 인생에서 일어났던 좋았던 일들을 떠올려 보아라. 그것들이 주었던 행복감을 생각해 보아라. 차분하게 호흡하고, 천천히 움직여보도록 하라.
“굶어보면 안다, 밥이 하늘인 걸/ 잃어보면 안다, 그것이 참 소중한 걸/ 지나보면 안다, 고통이 추억인 걸/ 죽음이 닥치면 안다, 내가 세상의 주인인 걸….” 김홍신, ‘겪어보면 안다’ “막상 죽음이 닥치니까 그 공포 탓에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어요. 머릿속이 온통 ‘나는 어디로 갈까’로 가득해 생각이 엉키고 엉키더군요. 다 됐고, 그냥 즐겁게 재미있게 사세요. 그게 죽음에 대한 준비였어요.”
독서는 어느 정도 해주는 게 좋아요. 충분히 쌓아두지 않으면 그 무엇도 창작할 수 없으니까요. 무에서 유를 창조할 순 없어요. 독서를 통해서 얻든, 삶의 경험을 통해서 얻든, 내면에 뭔가를 쌓아가지 않고선 그 무엇도 창작할 수 없다는 말입니다.
"내가 직접 해본 다음에는 그 얘기를 함부로 못하겠어요." 이욱정 PD,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