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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거울에 낀 먼지를 스스로 닦아내는 일이었을지도 모릅니다. 긴시간 아픈 상처로 점철되어 왔지만 오직 사랑과 예술만으로 찬란하게 빛났던 젊은 날이기도 했습니다. 인생의 황혼기를 바라보덕 뮌터는 깨달았던게 아닐까요? 칸딘스키와 함께 자유롭게 춤추며 예술을 꽃피우던 그때 그시절을 암흑이 아닌 빛나는 시기로 결론짓는건, 스스로 해야하는 일이라는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