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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남은 가지와 부러져 땅에 닿은 가지에서 잎이 나고 꽃이 피고 단풍이 드는 걸 작년에 보았다.그 나무가 누군가에게 크게 변해버렸거나 다시 태어난 듯 볼지도 모르나 나무는 살아 있기에 묵묵히 전과 같은 방법으로 살아가는 중이다. 생명체는 모두 어딘가 아프기도 하고 다치기도 하지만 계속 살아간다.큰 나무를 닮은 아버지는 이번에 처음으로 거센 바람을 만난 것 같아.봄비가 오면 비를 맞고 날이 따뜻해지면 아무 일 없던 듯 또 싹을 틔울 준비를 하는 나무처럼 회복하시길 빈다. 시간이 지나 육체의 흔적은 남더라도 마음은 완전히 회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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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겨울이란 무섭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다. 하지만 버티면 또 다른 세상을 볼 수가 있다. 런연습하다가 25년 하신분을 만나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기회는 준비하는 자에게 온다.


꽃님이.

작성문장 200 | 생성폴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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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읽으면서 겸손함을 마음으로 배운다. 📚 책으로 미래를 한 걸음 걸어간다. 📚 결과 보다는 과정을 즐기는 중이다. 📚 happy_house_j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