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로그 앱으로 더 쉽고 빠르게,
독서 기록 시작하세요!
꽃들의 말을 들어서는 안 돼. 그저 바라보고 향기를 맡아야지. 내 꽃은 내 별을 향기롭게 해주었는데 나는 그걸 즐길 줄 몰랐어. 그때 난 아무것도 알지 못한 거야!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그 꽃을 판단했어야 했는데. 그 꽃은 나를 향기롭게 해주고 내 마음을 밝게 해주었어. 거기서 도망쳐 나오는 것이 아니었는데! 그 어설픈 거짓말 뒤에 따뜻한 마음이 숨어 있는 걸 눈치챘어야 했는데. 꽃들은 정말 모순 덩어리야! 하지만 난 꽃을 사랑하기엔 너무어렸어.
가끔은 사람을 어린왕자의 장미꽃처럼 대하는 것도 필요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