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로그 앱으로 더 쉽고 빠르게,
독서 기록 시작하세요!
살아간다는 것은 좀처럼 고치기 힘든 병과 같은 거니까. 모두가 불치병 같은 거에 걸린 삶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알면 알수록 부정적인 것들이 자주 끼이는 그런 현상 말입니다. 그 안에서 알아 가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살아가느라 고생했습니다. 이겨내느라 애썼습니다. 인내하느라 애썼습니다. 오늘만큼은, 모른 척하지 않고 나아가는 나에게 말해주어야 마땅한 일이겠습니다. 고생했다고, 애썼노라고, 조금은 쉬어가도 되는 거라고, 그만큼 알았으면 충분한 거라고. 당신의 앎을 응원하듯, 당신의 쉼 또한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