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자사람이 되는 것이 아주 고원요한 일은 아니다. 속세에서 벗어날 수 있으면 문득 명류에 들어간다. 학문은 열심히 공부만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속세에 얽매이지 않으면 마침내 성인의 경지에 이른다.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