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도 다른 사람들처럼 대처할 수 있어야 해"라는 자기 판단은 "나도 다른 사람들처럼 대처할 수 있으면 좋을 텐데"라는 말로 바꾸어야 한다. 이것은 내면에 슬픔의 공간을 만들어낸다. "당신은 나를 더 지지해줬어야 해"라는 말은 "당신이 나를 더 많이 도와주면 좋았을 텐데"라는 말로, 아니면 더 간단하게 "나는 네가 도와주기를 기다렸어"라는 말로 바꾸어야 한다. 나는 독자들이 도덕적인 비판을 할 때 "해야 한다(should)"라는 말 대신 "했으면 좋을 텐데 (wish)"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