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간 내면의 불씨는 미세한 부싯돌 작용만 있어도 커다란 불꽃을 피워낼 수 있는 것이다. 그 불씨에 찬물을 끼얹는 인간관계도 있고, 부싯돌 역할을 하는 인간관계도 있는 법. 어찌 보면 사랑의 묘약은 그 불씨의 촉매제일 수도 있었다. #보테로가족의사랑약국 #이선영 #인간관계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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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8개의 문장
인간 내면의 불씨는 미세한 부싯돌 작용만 있어도 커다란 불꽃을 피워낼 수 있는 것이다. 그 불씨에 찬물을 끼얹는 인간관계도 있고, 부싯돌 역할을 하는 인간관계도 있는 법. 어찌 보면 사랑의 묘약은 그 불씨의 촉매제일 수도 있었다. #보테로가족의사랑약국 #이선영 #인간관계 #사랑
연필로 선 긋기는 생각보다 어렵다. 살면서 사람과 사람 사이에 선 긋기가 어렵듯. 선만 잘 그어도 우리의 인생이 조금 달라질 것이다.
울어야 할 때 울고 웃어야 할 때 웃는 그런 날이 너에게 오도록 손을 꼭 잡아주리다 「울음과 웃음」 중에서 #비가온다고꼭울지는않았다 #하구비 #위로
내가 늘 하는 말이 있다. 사람은 사랑받지 못해도 살 수 있지만 이해를 받지 못하면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가 없다고. 그래서 연애나 결혼은 거부할 수 있어도 누구의 이해도 필요 없는 존재로 홀로 살아가기란 불가능하다는 것인데, 그렇게나 중요한 이해를 자기가 직접 보고 듣고 겪은 범위 내에서만 할 수 있다는 사실은 언제누 나를 아찔하게 한다.
타인을 이해하는 일은 어째서 중요할까. 그것은 우리의 마음이 남의 행동보다는 그 행동에 대한 나의 이해에 더 많이 좌우되기 때문이다.
그녀가 훨씬 더 나은 삶을 산다고 느끼는 건 돈,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시간, 그 밖의 어떤 것들이 많아서가 아니었다. 그보다는 사랑, 감사, 만족을 더 많이 느끼게 됐기 때문이었다. 그녀는 하루를 보내면서 그날 하루를 살아내는 것에 집중하지 않았다. 매 순간을 의식하고, 매 순간을 즐기며 살았다. 가장 좋아하는 시간은 잠자리에 들거나 텔레비전을 보는 시간이 아니라 아침에 일어나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었다.
살다 보면 누군가에게 미움을 받기도, 주기도 한다. 모든 걸 무난하게 중화하려는 습관이, 그 당연한 감정에 불필요하게 많은 이유를 주렁주렁 달아줬던 것 같다. 상대방의 프레임에 갇혀 생각할 필요 없이 그냥 단순히 그 사람이 싫다고 단정지어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 (생략) 인간관계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에 반드시 정교한 이유가 있는 게 아니더라고. 그냥 당신에게 해악한 사람이 있을 수 있고, 그냥 그 사람을 싫어할 수도 있는 거라고.
진정한 자기 연민은 자신의 내면세계 전체를 구석구석 알기 위한 대단한 탐색이다. 자신의 모든 부분과 친숙해지기 위한 여행이다. 진정한 자기 연민은 자신의 정신에서 가장 그늘진 부분도 외면하지 말라고 요구한다. 모든 행동이 받아들여질 수는 없지만, 모든 부분은 가치가 있다.
“자신을 다시 양육하는 방법을 배우면 다른 사람에게 의지하려는 시도를 멈출 수 있다.” 우리는 다른 사람에게 계속 확인을 받으려고 하거나 지칠 때까지 버티면서 다른 이를 보호자로 삼는다. 자기 양육 의무를 외주로 돌리면서 자기 인생에 대한 통제의 책임을 다하지 않는다. 자기 양육이 없다면 외적 요소에 계속 의존한 상태에서 내적 행복을 추구하게 된다.
몸을 움직이면 호흡과 리듬이 바뀌는데, 이는 안전 신호를 우리의 뇌에 보내는 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