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무너질 것만 같을때

슬픔과 기쁨은 한 몸이다.

행복은 스스로 만족하는 사람의 것이다.

인생의 목적을 깨달을수록 인간은 불행해진다.

무엇이 나를 즐겁게 하는지 찾지 말고, 무엇이 나를 불행하게 만드는지 찾아라.

돈으로 운명을 바꿀 수 있다는 환상에서 벗어나라.

부지런하다고 행복이 아니듯 무료함은 불행이 아니다.

반면 행복이라고 부르기에도 너무 작고 소중한 반짝임들을 떠올려보면 다른 사람이 호의로 나에게 건네주거나 내가 다른 이에게 다가가려는 노력으로 애써 피워낸 빛들이었다.

나를 조금만 지탱해주세요. 무너질 것만 같은 나를 지탱해주세요.

저 포근한 달빛은 깊은 밤이면 더 밝아질거야 새벽을 지나 아침은 밝아와 언제라도 안아줄게 터널의 끝까지 #터널 #김세정 #발라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