흩어진 너의 조각을 다시 맞추는 건 져버린 네 흔적을 그저 바라보는 건 가늠할 수도 없는 너를 기다리는 건 모두 소용없는 걸까 너를 향한 내 마음은 걷잡을 수 없이 감당할 수 없을 만큼 깊어만 가는데 너란 바다는 파도 속에 몸을 숨긴 채 손에 잡히질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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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어진 너의 조각을 다시 맞추는 건 져버린 네 흔적을 그저 바라보는 건 가늠할 수도 없는 너를 기다리는 건 모두 소용없는 걸까 너를 향한 내 마음은 걷잡을 수 없이 감당할 수 없을 만큼 깊어만 가는데 너란 바다는 파도 속에 몸을 숨긴 채 손에 잡히질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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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밤은 너무도 추워서 네 생각을 꼭 안았어 지난밤은 너무도 추워서 흘린 눈물마저 얼어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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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찬란했던 한때는 영원이던 사람도 사랑도 스쳐가 나는 텅 비었어 차가운 내 그늘에 갇혀 너를 잃게 될 거야 빗나가줘 비켜가줘 지나쳐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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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일도 없던 그전의 우리로 돌아가고 싶어 예전처럼 돌아갈 수 있다면 It's Okay if we can make a change all a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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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 나던 잎들도 결국엔 시들어가고 한때는 영원할 것 같았던 내 마음도 결국 지지 않을까 내가 어디까지 버틸 수 있을까 어디까지 너를 참아줄까 너는 이제 내가 들리지 않는지 맴돌고 있어 메아리처럼 맴돌고만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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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언제까지 널 기다려야 해 언제까지 또 나만 초라해 너는 이제 내가 어린애 같은지 보채봐도 달래주지 않아 사실은 나 메말라가고 있어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이 그늘 속에서 언젠가 네가 다가와 내게 기대어주길 가려진 기대만 늘어가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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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알고 있던 모든 그 뒷모습은 너무 아파서 내가 원했던 원치 않았던 웅크린 채 굳어버려서 그저 모른 척 또 아닌 척 피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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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속의 저마다 갖고 있는 다른 모습이 보여 믿었던 너의 눈에 다른 모습이 보여 더 솔직하지 않았다면 좋았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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