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니뇨노 :)

인간은 과거가 아니라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존재입니다. 살아가는 힘, 살고자 하는 의지는 과거가 아니라 미래로부터 흘러 내려오는 것이죠. 지금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열망이 살아가는 힘의 원천이고요.

효과적인 것은 반복하고 효과적이지 않은 것은 멈춘다.

일이라는 게 힘들기는 해도 인간은 일을 해야 심리적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망치질을 자꾸해야 놋그릇이 튼튼해지고 커지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다른 사람 때문에 내 감정이 전적으로 변한다면 내 감정에 대한 통제력을 다른 사람이 가진 것이나 다름없다. 내 감정은 내가 조절하는 것이고 그것에 대해서는 내가 책임지는 것이다.

정신 바짝 차리고 버티기 위해서는 감정을 다스리고 자신을 위로하는 법을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한겨울을 나기 위해 내복을 입는 것처럼, 한여름 햇빛에 그을리지 않게 선크림을 바르는 것처럼 내 마음을 지키기 위한 보호법이 필요합니다. 괴롭고 힘들 때, 스트레스 때문에 미칠 것 같을 때 겁먹지 말고 스스로 마음을 다잡을 수 있도록 말입니다.

여행은 나를 새롭게 정의할 기회를 줍니다. 새로운 환경에 나를 던져 놓고 새로운 사람들의 시선을 통해 나를 다시 바라 볼 기회를 주는 것이죠. 거리 두기의 궁극적인 목표도 익숙한 자신에서 벗어나 새롭게 자신을 규정하는 것입니다.

당신이 리더라면 회사의 경찰관 노릇은 그만두세요. 아무리 옳은 말이라고 하더라도 악역은 최소한으로 하세요. 적어도 회사 안에서는 인정 욕구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사람들의 인정 욕구부터 충분히 채워주고 경찰이 되어도 결코 늦지 않습니다.

사람은 시간이 흐르고 나면 자신이 한 일보다는 하지 않은 일을 더 후회합니다. 미래를 위해 현재를 희생하다 보면 나중에는 결국 후회만 남게 됩니다. 앞으로 닥칠 일들을 걱정할 것이 아니라 손끝에 스치는 바람의 느낌을 음미해야 합니다. 쏟아지는 햇빛을 즐겨야 합니다. 현재의 감각에 집중하고 느끼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모든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미리 정해둔 양만큼의 문제에만 집중하고 나머지는 일이 진행되고 난 뒤에 다시 고민하겠다고 남겨두는 겁니다. 처음에는 해결될 것 같지 않아 보여도 일단 일을 시작하고 나면 자연스럽게 해결되는 것이 의외로 많으니까요.

일단 뭐든지 저지르고 보세요. 부딪히고 경험하다 보면 지금까지 숨어 있던 또 다른 자기 모습이 하나둘씩 드러나면서 삶의 활력을 되찾게 됩니다. 한 가지가 아니라 삶의 여러 요소로부터 끊임없이 자기를 살찌우는 힘과 용기를 만들어내야 마음 건강도 지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