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쿠키

한 사람의 마음이 움직였을 때 두 사람, 세 사람의 마음도 위로받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렇게나 우리의 마음은 쉽게 상처받고, 쉽게 위로받는다는 것을 왜 몰랐을까. 짧은 세상 살아가며 서로 품앗이 하듯이 마음을 기대고 쉴 수 있는 마음바다를 가지길 소망하며 연주의 끝없는 마음 나눔을 기대하려고 한다. #안녕열여덟어른 #어른 #위로 #상처 #마음

사람이 나아가는 건 답이 있어서가 아니에요. 질문을 잃지 않아서 나아가는 거예요. 중요한 질문들을 놓지 않고 있어서, 삶에 답이 있어서가 아니라 질문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 갖고 있어서 그 긴장으로 나아가는 거거든요.

어차피 기대와 절망은 한 몸이었다. 하나가 오면 또 다른 하나가 따라오는 것이다. 그러니 한 면만을 보지 말고 양쪽을 같이 보자.

이상적인 나에 더 가까워지는 방법이 여행이다. 시간을 넉넉하게 쓰고, 좋아하는 일로 하루를 채우고, 많이 걷는다. 숲 근처로, 강이나 바다 근처로 걷는다. 그게 여행에서 돌아와 다시 일할 수 있는 힘이 된다. 여행, 그게 다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