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서는 상처를 없었던 일처럼 덮는 것이 아니라, 에너지를 쏟아부을 가치가 없는 사람에게 몰두했던 내 소중한 에너지를 거두어들이는 행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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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9개의 문장
용서는 상처를 없었던 일처럼 덮는 것이 아니라, 에너지를 쏟아부을 가치가 없는 사람에게 몰두했던 내 소중한 에너지를 거두어들이는 행위이다.
감정은 항상 평온해야 정상이며, 평온하지 않으면 비정상이라는 착각에서 이제 그만 빠져나와 어떤 감정이든 온몸으로 느껴 보라. 모든 감정은 옳으니까.
놀랍게도 사람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다른 사람에 대해 신경 쓰지 않는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 기준을 가지고 말하고 행동하며, 그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한편으로는 타인을 이해하려고 노력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내 기준과 너무 다를 때는 마음에 안 들어 화가 나는 게 사실이다. 그럴 때는 누구에게나 각자 자기만의 기준이 있음을 다시 한번 떠올릴 필요가 있다. 설령 내 마음에 들지 않는다 해도 상대방이 틀린 것은 아니다. 그저 나와 삶의 기준이 다를 뿐이다.
화가 나는 것과 화를 내는 것은 다른 문제다. 화가 나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며 어찌할 수 없는 감정이다. 그런데 그 화를 참을지, 아니면 상대방에게 화를 낼지 그것은 전적으로 우리의 선택에 달려 있다.
기왕 오늘 나는 눈을 떴고 일어났으니 재미있게 살면서 좋은 추억들을 많이 만들어야겠다. 그것이 내가 오늘을 보내는 방식이고 나이 듦에 대처하는 자세이다.
이별과 상실은 우리의 의지와 상관없이 불쑥 다가오기도 하지만, 그 상실의 슬픔을 이겨 낼 수 있는 힘은 바로 그 사람과의 추억으로부터 나온다.
매사에 시시콜콜 파고들지 말라. 가장 좋은 방법은 더러는 그냥 무시하고 더러는 웃어넘기고 그래도 남은 것들에 대해서는 용서하는 것이다.
한 늙은 인디언 추장이 어린 손자에게 말했다. "얘야, 우리의 마음속에는 두 마리의 늑대가 싸우고 있단다. 한 마리는 분노, 불안, 슬픔, 질투, 탐욕, 죄의식, 열등감을 가지고 있고, 다른 한 마리는 기쁨, 평안, 사랑, 인내, 겸손, 친절을 가지고 있지." 그러자 손자가 물었다. "어떤 늑대가 이기나요?" 이에 추장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네가 먹이를 주는 놈이 이긴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