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에게는 겨우' 혹은'고작'일지도 모르는 그 자그마한 부속물 하나 때문에 명은이는온갖 내적 갈등과 먼 길을 갔다가 돌아오는 수고로운 액션을취합니다. 명은이에게는 '겨우'가 아닌 전부'이기 때문입니다. 명은이가 고민하고 답을 내리는 과정에서 재촉하거나, 다그치지 않고 기다려주고 싶었습니다. 모든 시행 착오를 겪고 난 뒤에 명은이 스스로의 힘으로 답을 내리길 바랐습니다. A도 아니고 B도 아닌 이명은만의 답을요~ 모든 시행착오를 겪고 난 뒤에 명은이 스스로의 힘으로 자신만의 답을 내리길 바랐습니다.